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emoTure vol.10

rewinding reflection

거울을 본다. 그곳에 비춰진 얼굴은 깨끗하지 못하다. 욕망이 가득 서려진 삶의 흔적들……. 항상 순수하게 늙고 싶다는 소망을 가졌다. 푸근하고 맑은 인상. 아끼고 사랑하며 양보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. 그렇게 되고 싶다, 여전히. 이번 호의 주제는 'rewinding reflection'이다. 'rewinding'는 되감는 것이고, 'reflection'은 거울에 비친 상(像), 반영(反映)이다. 태엽처럼 반영을 되감아 다시 나아갈 힘을 얻을 것이다 .
거울을 본다.
그곳에 비춰진 얼굴은 깨끗하지 못하다. 욕망이 가득 서려진 삶의 흔적들…….

항상 순수하게 늙고 싶다는 소망을 가졌다. 푸근하고 맑은 인상.
아끼고 사랑하며 양보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. 그렇게 되고 싶다, 여전히.

이번 호의 주제는 'rewinding reflection'이다.
'rewinding'는 되감는 것이고,
'reflection'은 거울에 비친 상(像), 반영(反映)이다.

태엽처럼 반영을 되감아 다시 나아갈 힘을 얻을 것이다 .
emoTure(이모쳐)는 emotion과 culture를 의미합니다.
이모쳐는 두 형제 작가가 운영하며 감성이 살아 숨쉬는 문화 콘텐츠를 추구합니다.

정인채
​저자로 활동하며 다양한 매체를 통해 집필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.
<씨네21>에서 인도 영화 소식을 전하고 있고, 저서로는 여행을 통해 인도를 소개한 <인도엔 인도가 없다>, 비즈니스 체험기 <인도는 다르다!>, 역사보다 오랜 신들의 이야기를 다룬 <인도는 이야기다>, 미국 여행기 <일일일식주의> 등이 있습니다. 이모쳐 시리즈를 발행하고 있습니다.

정원채
​소설 작가 및 사진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.
2018년, 일우 사진전 <말하지 못하는 말>
2019년, 경남신문 신춘문예 '소설' 당선작 <암실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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